▲ 사진 셜명 = 전라북도 정읍시 청사 젼경

(정읍=국제뉴스)김병현 기자 = 어르신 선수 250여 명 출전!"나이는 숫자! 마음이 진짜! 가슴이 뛰는 대로 하면 돼"

대한노인회 정읍시지회가 지난 8일 '제19회 대한노인회 정읍시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대회'를 가졌다.

대회는 어르신들의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한 건강증진, 활기찬 노후 생활의 동기 부여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임민영 정읍시 부시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2개 팀 250여 명의 어르신 게이트볼 선수가 출전했다.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으로 열띤 경기를 펼쳤고, 출전 선수 간 선의의 경쟁으로 상호 간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게이트볼은 당구와 미니 골프의 요소를 적절히 가져온 운동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있고 참여자가 늘고 있어 행복한 노후 생활을 즐길 수 있는 필수 운동으로 정착해 가고 있다.

임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많은 어르신을 모시고 게이트볼 대회가 개최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승패를 떠나 서로 격려하며 친목을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령화 시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해 다양한 여가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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