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보안등으로 경찰서와 협조 체계 구축

▲ 서천군청 전경(사진제공=서천군청)

(서천=국제뉴스)유승길 기자=서천군이 행정안전부의 '2018 협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 됐다.

11일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217건이 응모, 국민심사를 거친 18개 사례 중 6개 기관과 개인 5명이 선정됐으며 다음 달에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군은 범죄 취약지역에 블랙박스 탑재형 스마트 보안등을 설치, 기존에 설치 운영 중인 타 지자체의 문제점 등을 보완․개선했으며 서천경찰서와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사후관리 부분을 해결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스마트 보안등은 CCTV와 가로등을 합친 복합 기능을 수행, 기존 CCTV에 비해 예산절감 효과가 큰데다 행정협력을 통한 효율적인 범죄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

노박래 군수는 "지난해 본 사업을 수행하면서 여러 가지 문제점 등이 있었으나 이를 극복하고 서천경찰서와의 협력행정을 통해 오늘과 같이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협업행정의 중심 서천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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