發(발)光(광), 빛을 발하다!..청소년들 스트레스 해소와 함께 문화생활 향유권 제고 위함

▲ 청소년문화한마당 포스터(사진=충주중원문화재단)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사장 조길형)은 오는 16~17일까지 호암예술관 일원에서 "충주 청소년 문화한마당 '發(발)光(광), 빛을 발하다!"란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학교나 학원으로 지친 청소년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고자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도록 ▲밴드·댄스 경연대회 ▲청소년 연극 ▲합창제 등 스스로 꾸미는 무대로 구성됐다.

또한, 단순히 무대를 보는 축제가 아닌, 청소년들이 '만들어 가는 축제'를 위해 ▲도전 골든벨 ▲전례놀이 ▲체험부스 등 사전 신청 없이 그 자리에서 직접 즐길 수 있는 여러 가지 행사들도 함께 준비되어, 무대행사나 발표회에 참여하지 않는 청소년들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축제가 "오는 14일 수능 이후에 열리는  만큼 수능을 끝낸 학생들도 한결 홀가분한 마음으로 청소년의 마지막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청소년을 위한 축제이니만큼 청소년 본인 뿐만 아니라 충주 관내 학교 및 학부모들의 많은 협조와 관심 부탁드린다."고도 전했다.

한편, 청소년 축제는 충주시내 거주중인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자세한 사항은 충주중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