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지점 일 강수량 현황(단위: mm)은 덕적도(인천) 20.5mm, 인천 17.9mm,

▲ 국제뉴스/안희영 기자

(서울=국제뉴스) 백성열 기자 = 기상청은 "현재 전국이 흐리고 서해안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mm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고 예보 했다.

기상청은 또 "주요지점 일 강수량 현황(단위: mm)은 덕적도(인천) 20.5mm, 인천 17.9mm, 양도(강화) 17.0mm, 진안(화성) 16.0mm, 평택 16.0mm, 탄현(파주) 15.5mm, 남현(서울) 15.5mm, 김포 15.5mm, 오산 15.5mm, 안양 15.0mm 등이다.

비 구름대가 서해상에서 강하게 발달하면서 시간당 약 40km 내외의 속도로 동진하고 있어, 앞으로 1시간 이내에 서울을 비롯한 서쪽 내륙에도 강한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고, 밤에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또 저기압의 전면에서는 따뜻하고 습한 대기하층 남서풍이 강하게 불고, 후면에서는 대기중층 차고 건조한 공기가 불어들면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져, 오늘 아침(09시)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mm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저기압이 강하게 발달하면서 매우 강한 바람으로 인해, 서해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 제주도전해상, 동해중부먼바다에 풍랑주의보, 서해5도와 흑산도.홍도, 서해안에 강풍주의보가 발표된 가운데, 오늘까지 그 밖의 대부분 해상으로 풍랑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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