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대구소방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지만)는 9일 20시 38분경 달성군 화원읍 성산리 사문진교 일대 실종자 신고건과 관련, 소방무인비행장치(소방드론) 및 수중음파탐지기(사이드스캔소나) 등을 포함한 인원 24명 장비 8대를 활용하여 일대를 수색 중에 있다.

신고내용에 의하면 실종자 A씨(50년생 남)가 08시 20분경 집을 나가서 택시를 타고 화원 다리 인근 마을에 내렸다고 하며, 경찰(화원순찰차)이 실종자 신발을 사문진교 다리위에서 발견해 9일 20시 37분경 공동대응을 요청했다.

9일 20시 38분경 소방대가 출동하여 구조보트를 활용, 사문진교 다리 밑 야간 수색을 1차로 실시했다. 그 후 2차로 10일 07시경 소방대가 현장도착, 사문진교 인근 지상에서는 소방드론을 활용해 실종자를 수색 중이며, 수중에서는 수중음파탐지기 및 잠수장비를 활용하여 수색하고 있으나 아직 실졸자는 발견하지 못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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