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JTBC '아는 형님')

9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현아와 던이 아이돌 커플로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현아는 "남자친구랑 같이 왔는데"라며 수줍게 인사를 건넸고 '아형' 멤버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젊은 커플의 등장에 설렘 세포가 깨어난 멤버들은 질문이 폭발하자 '아는 형님' 방송 최초 1인 1질문을 하기로 규칙을 정하기도 했다.

현아는 던에 대한 사랑을 과시하며 "1년 반을 짝사랑을 해왔다. 같이 일을 하지만 항상 거리를 두는 모습이 신경이 쓰였다. 던의 얼굴에서 나와 비슷한 모습들이 보여 관심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던은 "슈퍼스타인 현아가 나를 좋아한다고 했을 때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 많이 묘했다."라며 대답했다.

또한 현아는 '아형' 멤버들이 던의 좋은 점 5가지를 질문하자 "잘생겼고, 착하고, 듬직하고, 배울점이 많고 튼튼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춤을 진짜 잘춘다. 춤 쪽으로는 예술가이며 본인의 색깔이 뚜렷하다. 춤으로 많이 혼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이후 던은 멋진 춤 솜씨를 보여 현아의 말을 증명하였고 '아형' 멤버들은 "아티스트네. 팝핀현준 같다"라고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JTBC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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