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영도구자원봉사센터와 SK에너지 영남물류센터는 지난 6일 SK저유소(영도구 청학동)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2019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 '2019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 모습/제공=영도구청

SK에너지에서 김치 나눔 사업으로 3340만원을 후원한 이번 행사는 17년째 영도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김철훈 영도구청장과 백평효 영도구의회 의장 및 구의원을 비롯해 SK에너지 영남물류센터 임직원, 지역 자원봉사단체 회원과 복지시설 직원, 영도구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지역 나눔 축제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에 참석한 내빈과 자원봉사자들은 김치를 받을 소외계층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작성함으로써, 한층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한편 SK에너지에서 후원한 김치는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지역아동센터, 자원봉사캠프,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관내 홀로어르신과 장애인, 저소득가정 등 소외계층 1000여 세대에 전달돼 훈훈한 겨울나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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