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영도구자원봉사센터와 SK에너지 영남물류센터는 지난 6일 SK저유소(영도구 청학동)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2019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SK에너지에서 김치 나눔 사업으로 3340만원을 후원한 이번 행사는 17년째 영도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김철훈 영도구청장과 백평효 영도구의회 의장 및 구의원을 비롯해 SK에너지 영남물류센터 임직원, 지역 자원봉사단체 회원과 복지시설 직원, 영도구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지역 나눔 축제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에 참석한 내빈과 자원봉사자들은 김치를 받을 소외계층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작성함으로써, 한층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한편 SK에너지에서 후원한 김치는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지역아동센터, 자원봉사캠프,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관내 홀로어르신과 장애인, 저소득가정 등 소외계층 1000여 세대에 전달돼 훈훈한 겨울나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옥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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