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동래구에서 수성구 ‘복지사업 우수사례’ 벤치마킹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수성구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부산 동래구 소속 13개 동 복지사무장 및 담당자, 복지플러스센터 관계자 등 40여 명이 지난 7일 복지사업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을 위해 수성구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수성구(구청장 김대권)에서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사업과 민∙관 협력 사업, 자원연계 등 복지사업 전반에 관한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상호간 추진 노하우 등 정보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수성구는 희망나눔위원회 활동 및 희망나눔 천사계좌 맞춤형복지사업을 중심으로 특화된 복지행정을 펼쳐 우수사례로 호응을 얻고 있으며 여러 지자체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견학 온 동래구청 공무원은 "수성구 벤치마킹으로 지자체별 특색 있는 사업 기획과 실행에 대한 모티브를 얻을 수 있었다"며, "상호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각자가 가진 노하우를 공유하는 기회로 활용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가 선도적 민관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이 체감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그 결과가 전국적으로 공유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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