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바디2' 참가자 장준혁이 충격적인 성적 발언으로 도마 위에 오르내리고 있다.
최근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장준혁이 지인의 SNS에 남긴 댓글이 캡처되며 떠돌아다니고 있다. 그가 남긴 댓글은 여성을 성적으로 비하하는 뜻의 단어였다.
이는 몇 년 전 버스에서 한 노인이 술에 취한 채 막말을 하던 영상에서 비롯된 것으로, 노인이 'XX 박으면 넌 꼼짝 못 해"라고 말한 것을 줄여 '자박꼼'이라 쓰이게 됐다.
논란이 일자 장준혁은 재빨리 자필 손글씨로 사과의 뜻을 전했으나 대중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뜻을 전혀 몰랐던 것도 이해가 되지 않고, 몰랐던 뜻의 단어를 왜 사용했는지 의문이라는 것.
'썸바디2'를 통해 여심을 사로잡을 만한 외모로 주목받았던 장준혁은 한순간에 이미지가 타락하며 누리꾼의 비난을 받게 됐다.
이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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