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홍보 콘텐츠 공모전 '최우수' 수상에 이은 '쾌거'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영도구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주최한 '2019년 국민참여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대상'수상자로 선정됐다.

▲ "청렴! 황희 정승에게 묻다" 작품 모습

청렴에 대한 국민 관심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이번 공모전에 영도구는 굳세고 꿋꿋한 영도라는 의미의 '영도산다라'란 팀명으로 스토리텔링분야에 "청렴! 황희 정승에게 묻다"라는 작품으로 응모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조선시대 대표적인 청백리(淸白吏) 황희 정승에게 청렴의 반대되는 상황에 대한 조언과 이야기를 듣는 내용으로 시놉시스를 구성해 직원들이 직접 출연하고, 자체적으로 제작한 작품이라 이번 '대상' 수상이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영도구는 동영상 콘텐츠를 자체 제작‧편집해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도전하고 있으며, 지난 8월에는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한 적극행정 홍보 콘텐츠 공모전에서 '최우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직원들의 노력으로 이뤄진 값진 성과"라며 "수상작은 직원 청렴교육 자료로 활용해 구민들에게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영도구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다음달 11일  오후 2시 용산아트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산다라 : 굳세고 꿋꿋하다의 순우리말(김유신 장군의 순 우리말 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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