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보호수성구협의회에서 제41주년 자연보호 선포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수성구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자연보호수성구협의회(회장 오세구)는 지난 7일 가을정취 물씬 풍기는 단풍나무 가로수길이 펼쳐진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김대권 수성구청장 및 자연보호수성구협의회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1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뤄 살아 갈 수 있는 환경을 후손에게 물려주고자 하는 취지로 1978년 10월 5일 자연보호헌장이 선포된 이후 어느덧 41주년을 맞이하게 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자연보호운동에 앞장서 온 유공자에게 환경부장관상 및 대구지방환경청장상, 구청장상 등 총 13개 부분 표창이 수여됐다.

이날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속적인 자연정화활동 및 친환경 생활실천 운동에 앞장서는 자연보호수성구협의회 회원들의 그간 노력과 정성에 감사하다“며, ”생활 속의 자연보호 실천과 친환경 생활실천으로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자연보호수성구협의회가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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