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 는 9일 충주캠퍼스 건축관에서'2019년충주지역 녹색 어린이 건축학교'를 개최했다.

올해 11회째 진행하는 이 행사는 충주지역 건축사회가 공동 주최하고 건축학전공에서 주관하며, 충주시 소재 6개 초등학교 4~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 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건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해하는 과정 속에서 공간 창조 능력 및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시키고 팀작업의 중요성을 인지시켜주기 위해 "우리동네 아지트 만들기'란 주제로 행사를 진행했다.

충주지역 녹색 어린이 건축학교 학교장인 이진석 교수는"건축학전공에서 지속적으로 진행해 온 녹색 어린이 건축학교는 체험 학습에 초점을 둔 프로젝트 기반의 프로그램이며, 지역사회를 위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건축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미래 지역사회의 주인인 어린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뜻 깊은 체험 학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