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 포럼 및 수강생 한마음 대회 열어

가흥1동 주민자치委, ‘행복한 가흥1동 만들기’ 개최

(영주=국제뉴스)백성호 기자 = 가흥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문지운)는 지난 7일 영주 안정농협 로컬푸드 3층 강당에서 주민자치위원, 동아리 회원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가흥1동 만들기’ 라는 주제로 주민자치 활성화 포럼과 프로그램 발표회를 겸한 수강생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오색단풍 완연한 가을하늘 아래 펼쳐진 이 날 행사는 ‘영주 변혁의 새 터전 가흥1동’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활성화 포럼과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하반기 운영된 스포츠댄스와 통기타, 주부방송댄스 등 5개 동아리의 공연 발표를 겸한 한마음 행사와 레크레이션으로 늦은 오후까지 그 열기를 이어갔다.

가흥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영주시의 대표적 주민 친화공간인 서천에서 봄나들이에 나선 많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화려한 벚꽃축제를 매년 이어오고 있다.

지난 9월 28일에는 서울시 강서구 발산1동 마을 문화축제에 참가해 영주의 문화유산과 축제,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등 한층 더 성숙한 주민자치운영을 위해 노력해 왔다.

박종연 가흥1동장은 “주민자치는 우리 이웃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여러 프로그램으로 주민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오늘 행사가 모두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힐링 에너지를 충전하는 기회가 되고, 앞으로 영주의 1번지이자 표준 지역인 가흥1동 주민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발전하길 바란다”는 기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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