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시민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다”

문수면 새마을부녀회 무료급식 봉사

(영주=국제뉴스)백성호 기자 = 문수면 새마을부녀회 회원 16명은 새마을회관에서 100여명의 시민들에게 무료급식 봉사를 가졌다.

이날 회원들은 시민들에게 영양이 듬뿍 담기고, 부녀회원들의 정성이 깃든 국밥을 제공하기 위해 문수면에서 재배된 청정 농산물을 이용하여 이른 새벽부터음식을 준비하고 간식으로 겨울철 감기예방을 위한 감귤도 제공했다.

문수면 새마을부녀회원은 평소에도 김장김치 나눔행사, 관내 경로당 청소, 봄, 가을 국토 대청결 운동, 코스모스 꽃길조성, 독거노인 집수리 및 연탄배달, 도로변 풀베기 후 쓰레기수거와 그리고 관내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하는 등 자원봉사의 행동을 솔선수범 실천하고 있다.

특히 추운겨울이 시작되는 즈음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자 회원 모두가 참여해 배추 200포기로 직접 김장을 담가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민나현 새마을부녀회장은 시민은 물론 문수면민들에게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기로 하였으며, 시민들에게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식 문수면장은 “새마을부녀회원들의 정성이 이웃에게 전달되어 그들이 용기와 희망을 가질 수 있었으면 하고,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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