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무주군청 제공[사진-베트남 현지 행사장 앞]

(무주=국제뉴스)장운합기자=무주군이 7일과 8일, 베트남 하노이 빅씨 마트와 메가마트에서 반딧불사과 판촉행사를 했다.

이번 판촉행사는 최근 수출한 반딧불사과의 인지도를 높이고 베트남 북부지역의 수출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황인홍 군수와 유송열 의장, 군 의원들, 관련 공무원, 농협 관계자들이 시식, 경품 이벤트 등을 한 것.

이날 마트에서 반딧불사과를 맛본 쩐 득 응옥(38세, 하노이)은 "사과가 굉장히 달고 사각사각하니 맛이 좋아서 앞으로도 자주 사먹고 싶다"며 "오늘은 3kg을 샀는데 무주반딧불마크가 새겨진 오토바이 헬멧도 경품으로 받아서 기분도 좋다"고 전해왔다. 

무주군은 지난에 이어 올해도 반딧불사과 30톤을 베트남에 수출할 예정으로 이번 판촉행사가 베트남 수출 길을 넓히는데 가교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인홍 군수 일행은 판촉행사 후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베트남지사에 들러 수출 확대를 위한 협조를 구했다.

황인홍 군수는 "반딧불사과에 대한 현지 반응이 생각보다도 좋아서 자신감이 생긴다"며 "앞으로 베트남을 중심으로 동남아 수출에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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