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tvN '신서유기7' 캡쳐)

나영석 PD의 페이소스 발언으로 인해 페이소스 뜻이 화제가 되고 있다.

페이소스가 tvN ‘신서유기7’ 8일 방송에 다시금 언급되며 그 뜻을 두고 시청자들이 궁금증을 드러냈다. 

페이소스란 연민, 동정, 슬픔의 정감을 느끼게 하는 것을 말한다. 즉, 어떤 문학작품이나 문학적 표현에 대해 독자들이 '페이소스가 있다', '페이소스가 강렬하다'라고 반응하는 것은 그 문학 작품이나 문학적 표현이 정서적 호소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나영석 PD는 앞서 ‘유 퀴즈 온 더 블록’ 출연 당시 강호동을 보고 페이소스를 느꼈다고 말한 적이 있다.

엄밀히 말하면 비극이 불러일으키는 아픔과 관련된 것으로서, 흔히 비극적 주인공의 처절하고 고통스러운 비운에 대한 동정적인 의미로 사용된다.

한편 페이소스를 유발하는 요소가 무엇인지는 단선적으로 규정하기 어렵다. 찰스 디킨스나 워즈워스로 대표되는 빅토리아조의 작가들은 지나칠 정도로 페이소스를 이용했는데, 브룩스와 워렌은 이들의 작품에 나타나는 페이소스적 요소가 고전극의 비극적 자질들과 구별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나영석 PD는 앞서 ‘유 퀴즈 온 더 블록’ 출연 당시 강호동을 보고 페이소스를 느꼈다고 말한 적이 있다.

한편 나영석 PD는 2001년 KBS 27기 공채 프로듀서로 입사해 다수의 작품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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