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의 심리적 외상 대응방안을 위한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수성구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5일 '청소년의 심리적 외상 대응방안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청소년 심리적 외상에 관한 토론회는 2019년 신규사업인 ’치유 및 심화상담 프로그램‘과 연계해 청소년의 심리적 외상에 관해 유관기관이 함께 모여 토론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일대학교 심리치료학과 이은아 교수를 초청해 '심리적 외상에서 성장으로'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가졌으며, 대구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전종국교수가 사회자로 진행을 맡았다.

2부 원탁회의에서는 사례 발굴 및 심리적 응급처치, 청소년안전망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협력방안, 심리적 외상 극복을 위한 협력체계 방안이라는 세 가지의 주제로 나눠 진행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청소년들이 경험하는 심리적 위기와 회복을 위한 대응방안과 관내 유관기관의 안전망 강화를 위해 토론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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