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관내 16개 초등학교 320명 참가...권역별 팀 나눠 경기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동래교육지원청은 오는 9일 오전 9시30분부터 낮 12까지 연제구 국민체육센터에서 연제구 관내 16개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 320여명이 참가하는 '연제구 오손도손 행복나눔 운동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운동회는 '학교를 품은 마을,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을 지향하는 연제다행복교육지원센터 주관으로 '연제친구야, 같이 놀자'를 주제로 진행한다.

운동회는 연제다행복교육지구의 4개 권역별로 팀을 나눠 지구 패스패스 게임, 날으는 바나나 보트 게임, 칙칙폭폭 사다리 열차 게임 등을 협력적 경기로 펼친다.

이날 홍선옥 동래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이성문 연제구청장, 연제구 의원들이 참석해 운동회에 참가한 학생들을 격려한다.

홍선옥 교육장은 "이 운동회는 학생들이 자기 학교를 넘어 지역내 다양한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협력적 게임을 펼침으로써, 앞으로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나가는 데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