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주관, 경진대회서 은상 수상, 아름다운 농촌마을 명성 드높여

▲ 충북 충주시 신니면 내포긴들마을이 '제2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에서 마을가꾸기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사진=충주시지부)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충주시 신니면 내포긴들마을(손병용 대표)이 7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제2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에서 마을가꾸기 부문 은상을 수상, 20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농협 충주시지부(황종연 지부장)에 따르면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활기찬 농촌마을을 만들어 농촌관광산업의 활성화와 농업의 공익적가치 확산을 위해 개최되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고 있다.

시상분야는 아름다운 마을가꾸기와 농촌들녘 가꾸기 두 부문으로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전국에 마을별 응모를 통해 서류심사, 현지심사, 프리젠테이션 발표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대상부터 동상까지 40여개 마을이 선정됐다.

손병용 내포긴들마을 대표는 "이처럼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이는 마을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신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마을을 도시민들이 언제나 찾고 싶은 곳으로 가꿔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종연 농협충주시지부장은 "전국 규모로 개최된 큰 대회에서 충주 관내 마을이 수상을 하게 되어 무척 기쁘고, 수상하신 내포긴들마을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 드린다. 앞으로도 내포긴들마을이 농촌마을로서의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할 예정이며 나아가 농업·농촌의 소득증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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