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영화/공연
'그림자를 판 사나이' 개막 전 넘버 리스트 공개총 26곡의 넘버리스트
정상래 기자  |  jsr1092@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11.08  11:08:3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뮤지컬 <그림자를 판 사나이>(프로듀서 오훈식, 연출 오루피나)가 개막을 앞두고 총 26곡의 넘버리스트를 공개했다.

<그림자를 판 사나이>는 올해 예그린뮤지컬어워드에서 올해의 뮤지컬상을 수상한 <HOPE: 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이하 뮤지컬 <HOPE>)을 비롯해 뮤지컬 <셜록홈즈> 시리즈, <더데빌>, <마마,돈크라이>를 선보인 공연 제작사 알앤디웍스의 다섯 번째 창작 뮤지컬이다. 독일 작가 아델베르트 폰 샤미소의 '페터 슐레밀의 기이한 이야기'를 원작으로 하지만 ‘자신의 그림자를 대가로 황금이 마르지 않는 마법 주머니를 얻게 된 페터 슐레밀의 여정’이라는 원작 소설의 큰 서사와 상징을 토대로 할 뿐 무대극으로 완전히 새롭게 쓰였다.

   
▲ [사진=뮤지컬 '그림자를 판 사나이' 넘버리스트]

개막 전 넘버 리스트 공개라는 이례적 행보는 관객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임과 동시에 작품에 대한 제작사의 자신감이 여실히 드러나는 부분이다.

<그림자를 판 사나이>는 이미 지난 9월 뮤직비디오를 통해 선공개 넘버 [날 부르네]와 [그 누구도 벗어날 수 없어] 2곡을 선보였다. 이어서 10월에는 쇼케이스를 통해 새로운 넘버 7곡을 추가로 공개했다.

<그림자를 판 사나이>의 음악을 완성한 Woody Pak(우디 박) 작곡가는 클래식과 록의 조화라는 독창적 음악 세계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 10월 21일 쇼케이스 현장과 29일 녹화 중계를 통해 넘버를 미리 만나 본 관객들은 "이것도 회전문 돌아야 하나… -네이버 lov**우-", "너무 기대되고 빨리 보고 싶어요 –네이버 Musica**화-"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대본 집필을 담당한 정영 작가가 선보인 직관적이고 때론 본능적인, 철학적 메시지가 담긴 대사와 가사에 환상적인 미장센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무대가 펼쳐진다. 오루피나 연출과 신은경 음악감독, 채현원 안무가 역시 다양한 요소와 배우들의 움직임, 캐릭터 구성 및 음악 등으로 무대를 꽉 채울 준비를 마쳤다. 그동안 여러 작품을 함께 하며 호흡을 맞춰온 만큼 이들이 보여줄 시너지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막바지 연습이 한창인 가운데 넘버 리스트 공개에 맞춰 가장 좋아하는 혹은 기억엔 남는 넘버를 묻는 질문에 배우들은 1막의 [God Bless You]와 2막의 [진짜 악마가 되어줄까]를 뽑았다. [God Bless You]는 도시 최고 부자 귀족인 토마스 융의 저택에서 펼쳐지는 파티를 배경으로 하는 곡으로 가장 중독성 강한 넘버로 손꼽혔다. 2막 초반에 선보이는 그레이맨의 넘버 [진짜 악마가 되어줄까]는 파워풀한 사운드와 함께 그레이맨의 세계를 상징적으로 그려낸 앙상블들의 군무가 더해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그림자를 판 사나이>는 더욱 완성도 높은 초연 창작 뮤지컬을 선보이기 위해 미리 작품을 만난 관객들의 반응을 토대로 더 나은, 다양하고 세부적인 디테일에 집중하며 작품에 대한 논의와 보완이 계속 되고 있다.

개막을 약 2주일 앞두고 무대에 오를 준비에 한창인 뮤지컬 <그림자를 판 사나이>는 11월 16일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정상래 기자 | 2019-11-08 11:08:30
정상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많이 본 뉴스
국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본사 : 서울시 송파구 동남로 103 청송빌딩 2층  |  대표전화 : 02) 2281-5005  |  팩스 : 02) 6455-5003
사업자 : 129-86-68417  |  정부인가번호 : 문화 나-00021호  |  고충처리인 : 김택수
등록연월일 : 2012.4.2.  |   대표이사 : 김영규  |  편집인 : 김영규  |   발행연월일 : 11.11.16.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택수
Copyright © 2011 국제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gukj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