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증권거래소(NYSE). ⓒSPENCER PLATT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AFP/ AFPBBNews

(미국=국제뉴스) 조현호 기자 =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상승세로 출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오전 9시58분 현재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09.16포인트(0.76%) 오른 2만7701.72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날대비 18.17포인트(0.59%) 오른 3094.95를 가리키고 있으며, 기술주 중심 나스닥종합지수는 53.37포인트(0.63%) 상승한 8464.00을 기록 중이다.

이날 증시는 중국 상무부가 미중 양국이 합의 진전에 따라 서로 부과중인 관세를 단계적으로 철회하기로 했다고 발표한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가오펑(高峰)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주례브리핑에서 "중미 양국이 1단계 무역 합의에 도달한다면 합의된 내용에 따라 기존 관세를 동시에, 같은 비율로 철폐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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