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환경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7일 공단 본부 회의실에서 ㈜에너제닉과 에너지 분야 기술개발과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 에너지 분야 기술개발 위한 MOU 체결 모습/제공=부산환경공단

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 분야 기술개발과 정보공유, 기술인력 교류 등을 추진, 에너지 절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공단은 하수처리장, 소각장, 매립장 등 공단 환경기초시설에서의 에너지 절감과 신재생에너지 발굴 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공단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에너지진단 전문기관 지정을 앞두고 있다. 에너지진단 전문기관은 에너지소비사업장의 손실요인을 발굴하고, 대책을 제시하는 등의 컨설팅을 추진한다.

공단 배광효 이사장은 "환경과 에너지는 뗄래야 뗄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분야에 전문화된 공단의 인력과 운영기술, 그리고 에너지절약 전문기업인 ㈜에너제닉의 기술과 정보 등이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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