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소년들의 꿈 지원 위해 후원금 100만원 기탁

▲ 충북 충주시 신니면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월례회의를 통해 '신니면 아이돌 만들기 프로젝트'에 인재 양성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사진=신니면)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충주시 신니면주민자치위원회는 7일 주민자치월례회의에서 '신니면 아이돌 만들기 프로젝트'에 인재 양성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신니면 아이돌 만들기'는 2019 드림위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재)한국타이어나눔재단 및 희망TV SBS,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굿네이버스가 주관하는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는 신니면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신니면 내포긴들영농조합법인에서 공모사업에 지원해 선정됐다.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내 20여명의 초·중학생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지원한 주민자치프로그램실에서 매월 2회씩 전문 댄스 강사의 댄스 수업을 받는다.

내포긴들영농조합법인 윤용철 사무국장은 "우리 마을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아이들이 배우고 싶어 하는 댄스수업을 공모하게 됐다"며, "공모사업 선정으로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제철 주민자치위원장은 "농촌에 청소년이 점점 줄고 있는 상황에서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뜻깊은 사업에 후원을 해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어른과 아이가 함께 하는 밝고 건강한 신니면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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