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국제뉴스) 강성문 기자 = 용인시는 작은도서관을 원활하게 운영하도록 돕기 위해 7일부터 오는 12월5일까지 운영자 40명을 대상으로 예산 ‧ 기획 등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한다.

▲ (사진제공=용인시) 작은도서관 운영자 40명에게 운영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는 모습.

운영상 고충이 있어도 직접적인 해결방안을 찾기 어렵다는 운영자들의 의견에 시가 도움을 주려는 것이다.

기흥도서관에서 매주 목요일마다 5회에 걸쳐 열리는 이번 교육은 도서관 운영 전문가들이 실제 도서관을 운영하면서 겪은 일을 예로 들며 실무적인 조언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의 내용은 사서 ‧ 회계 ‧ 문화행사 기획 등 작은 도서관 운영자의 주요 업무 안내와 책 보수방법,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 읽기 방법, 도서관 프로그램 우수 사례 소개 등이다.

작은 도서관을 열 계획이 있거나 도서관 운영에 관심이 있는 일반시민들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작은도서관을 주민들이 즐겨찾는 수준 높은 독서문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운영자 직무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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