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임한솔 트위터)

전두환의 골프 영상을 제보했다고 알려진 '임한솔'의 이름이 연일 화제다.

JTBC '뉴스룸'에서는 7일, 강원도 홍천 소재의 골프장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이 골프를 치고있는 영상을 방영했다.

해당 영상의 제보자가 정치인 '임한솔'이라는 점이 알려지며, 세간의 관심이 뜨겁다.

임한솔은 81년 4월 10일 서울 출생으로 올해 39세다. 성균관대학교에서 경제학과 독어독문학을 전공했다.

현재 정의당 소속이며, 정의당 서울특별시당 서대문구 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며 본격적으로 정치인의 길을 걸었다.

현재는 제8대 서대문구 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어, 구의원으로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2019년 7월에는 정의당 부대표를 맡으며, 진보 진영의 청년 정치인들 중 핵심적인 인물로 두각을 나타냈다.

임한솔은 생활체육지도자 3급 보디빌딩 자격증을 소유한 '운동 마니아'인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정의당 관계자에 따르면, 당원들을 대상으로 근력 운동 특강을 진행하는 등의 재능기부 활동 역시 꾸준히 해오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임한솔은 지난 6월,  '세금 고액·상습 체납자 전두환 씨를 유치장에 가두어 주십시오'라며 전두환 전 대통령을 겨냥한 국민청원에 동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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