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래떡 데이 행사 모습(사진=한국교통대)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 는 지난 5~7일까지 3일간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는'가래떡 Day'행사를 각 캠퍼스별로 나눠 진행했다.

교통대 박물관과 중원학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우리 먹거리와 전통농업문화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농업인의 날은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농업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지정된 법정 기념일 11월 11일로 제정한 배경은 농민은 흙에서 나서 흙을 벗 삼아 살다가 흙으로 돌아간다는 의미에서 흙土자가 겹친 土月 土日(十+一=土)을 상정하였고, 이를 아라비아 숫자로 풀어쓰면 11월 11일이 된다는 데 착안한 것이다.

백종오 한국교통대학교 박물관장은"농업인의 날을 맞아 우리 먹거리와 전통농업문화의 중요성을 살펴볼 수 있는 가래떡의 날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11월 11일 친구들과의 우정을 확인하면서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을 나눠 먹는 문화가 이번 행사를 통해 널리 확산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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