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인천유나이티드>

인천유나이티드(이하 인천)는 여자 대학 아마추어 축구 동아리 전국대회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인천 구단은 오는 9일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막을 올리는 '제4회 인천대학교 아마추어 여자축구 클럽대회'에서 사인볼 등 구단 용품을 후원하기로 했다. 구단은 지난 2018년 대회에선 프로 선수단 팬 사인회와 미니게임을 지원했고, 2017년 대회와 2016년 초대 대회에선 각각 용품을 후원한 바 있다.

인천대학교 스포츠마케팅 동아리 '나인포텐'에서 주최하는 대회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다. 지난 2016년 인천유나이티드를 비롯한 인천 지역 스포츠단과 기업들의 후원으로 시작한 대회는 매년 발전 중이다. 올해 총 9개의 스폰서십 및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여자축구 동아리 선수들이 직접 참여하고 경품을 받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는 등 차별화된 경험을 할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인천 관계자는 "지난 10월 28일 조 추첨식을 마친 제4회 인천대학교 아마추어 여자축구 클럽대회는 오는 9~10일 양일간 서울대, 서울여대, 인천대, 한국체대 등 총 11개 팀이 조별예선과 토너먼트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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