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에 소질이 있으나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전문적인 수업을 받을 수 없었던 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코칭

▲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국제뉴스) 임병권 기자 =  남양주시 와부읍 월문리에 소재 갤러리 퍼플(대표 이경임)에서 29일, '멘티 & 멘토와 함께하는 희망 미술꿈나무 展'이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 오픈한다.

벤타에어워셔 공기청정기 회사인 (주)벤타코리아(대표 김대현)의 후원으로 열린 이날 오픈식에서 ㈜벤타코리아는 작년 7월 갤러리 퍼플 개관과 동시에 미술작가에게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 작가들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수 있도록 작가 후원 기부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미술에 소질이 있으나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전문적인 수업을 받을 수 없었던 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코칭 프로그램으로 약 1년간 전문작가 7명이 학생 8명을 대상으로 미술수업뿐 아니라 그들과 특별한 소통을 하며 꿈에 더 한걸음 나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1:1 멘토링 수업'을 진행했다.

남부희망케어센터 주최로 열린 이날 전시회에는 학생들이 사진, 아크릴 등 다작가에게 지도받은 기법을 바탕으로 다양한 재료를 이용,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한 감각적인 작품들이 전시됐다.

㈜벤타코리아는 2011년부터 남부희망케어센터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서울 색소폰콰르텟(SSQ) 정기 공연 등 남양주시 와부읍에서 진행하는 문화예술 후원을 통한 사회 공헌 사업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김대현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미술 멘토링에 참여한 학생들이 앞으로도 꿈을 잃지 않고 계속해서 꿈과 비전을 키워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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