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연예부장 김용호 유튜브 채널)

스포츠월드 연예부 부장 출신의 전직 기자 김용호(44)가 검찰 관계자로부터 전달받은 내부 정보를 폭로했다.

김용호는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을 진행하며,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관련해 검찰 내 핵심 관계자로부터 정보를 들었다"라고 밝혔다.

김용호는 "검찰이 사모펀드를 비롯한 각종 의혹들에서, 조국 전 장관과의 직접적인 연결고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검찰 관계자의 말을 전했다.

이어 "부인 정경심 교수와 동생 조권이 단독으로 구속된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검찰에서 조국 전 장관이 관여한 증거를 못한 것이라고 한다"라며, 조 전 장관의 구속을 위한 수사가 난항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용호는 해당 정보를 제공한 검찰 관계자의 신원은 밝히지 않았으나,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훨씬 높은 사람"이라며 작은 힌트만을 남겼다.

조국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의 구속 만료가 1주일 앞으로 다가온 지금, 검찰 내부 정보에 대한 새로운 폭로가 나오면서 조 전 장관의 구속 여부에 다시금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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