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조민규 인스타그램 캡쳐)

성악가 출신 포레스텔라 멤버가 조민규가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에서 센스 있는 선곡으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5일 방송된 MBC FM4U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에서는 포레스텔라 조민규가 청취자들을 위한 선곡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조민규는 차 안에서 들을 수 있는 노래를 추천해달라는 청취자의 사연에 "차에 타고 있으면 선곡이 정말 중요하지 않느냐"며 노래를 추천했다.

DJ 정지영은 "그렇다면 추천해주고 싶은 노래가 있냐"고 물었고, 조민규는 'run to you'의 한 구절을 바로 자리에서 불렀다.

이에 청취자들은 "이 시간에 런투유라니 신선하다", "청취자들을 들었다 놓았다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수험생에게 공부하면서 들을 수 있는 노래에는 가사가 잘 들리지 않는 외국어 노래를 추천하는 등의 센스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방송 중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는 말에는 "형님들, 누님들 1위 갑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조민규는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30세다. 서울대 성악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수료했으며 지난해 종합편성채널 JTBC 음악 예능프로그램 '팬텀싱어' 시즌2에 출연, 포레스텔라 멤버가 돼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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