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호가 '1박 2일'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5일 "김선호가 이달 첫 촬영을 진행하는 KBS 2TV '1박 2일' 네 번째 시즌에 고정 멤버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김선호의 고정 예능은 데뷔 후 처음이다. tvN 드라마 '유령을 잡아라'로 주인공 반열에 올라선 그가 연기와 예능으로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예정. 드라마 프로모션으로 진행된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해 남다른 예능감을 보여줘 시청자들은 '1박 2일' 출연을 기대하고 있다.

김선호의 '1박 2일' 합류 소식을 들은 한 시청자는 댓글에 "김선호가 출연하면 '1박 2일' 반드시 챙겨볼 것"이라며 기대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1박 2일' 시즌3는 지난 3월 10일 방송 후 제작 및 방송이 중단됐다. 이후 KBS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글이 PD를 메인 연출로 내세우며 시즌4로 방송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시즌4는 이달 중순 촬영에 돌입하며, 다음 달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