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피네이션 제공)

가수 싸이가 올 연말 '올나잇 스탠드 2019'를 발표했다.

12월 20일(금), 21(토), 22일(일), 24일(화) 총 4일간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개최되는 '광끼의 콘서트'라는 부제만큼 어떤 광기어린 모습을 보여줄지 팬 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2003년부터 시작된 싸이의 '올나잇 스탠드'는 오후 11시 42분, 막차가 끝나는 시간부터 첫차가 운행되는 때까지 뜨거운 밤샘공연으로 유명하다. 여름에는 물을 뿌리며 공연하는 '흠뻑쇼', 겨울에는 밤을 새며 공연하는 '올나잇 스탠드'가 싸이의 콘서트명이다.

앞서 여름 '2019 싸이 흠뻑쇼'를 돌아보면 예매 시작 10분 전부터 예매사이트가 접속마비가 되는 등 티켓팅에 어려움이 있어 많은 팬들이 곤혹을 치룬것으로 확인된다.

이처럼 오는 '광끼의 갓싸이'콘서트 또한 포스터가 발표되자, 온라인에서는 대리티켓팅 글들이 나타나 많은 이들이 티켓구매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오는 '올나잇 스탠드'는 7일 오후 8시 인터파크 단독으로 티켓 예매가 시작되어 또 한번 치열한 티켓팅이 예상된다.

수년간 '공연킹'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싸이, 올 연말 어떤 화려한 무대로 독보적인 위엄을 드러낼지 그의 행보가 기대된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