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성문화예술진흥회 주최, MK엔터테인먼트 주관 4일 오후 6시 부산롯데호텔서 열려... 대상 '퀸'에 60세 윤현주 씨 수상

▲ 4일 오후 부산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19 시니어 코리아 퀸' 선발대회의 참가자들이 드레스 심사를 위해 무대에 서고 있다.(사진=김동현 기자)

(부산=국제뉴스) 조하연 기자 = 100세 시대를 맞아 외 적인 아름다움보다는 내적인 아름다움을 뽐낼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자 기획된 ‘2019 시니어 코리아 퀸’ 선발대회가 화려하게 막을 열었습니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뽐내며 성숙한 아름다움과 품격을 보였습니다.

4일 오후 6시 부산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된 ‘2019 시니어 코리아 퀸’ 선발대회.

이 대회는 가족을 위해 헌신한 어머니의 품격과 숨겨왔던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무대입니다.

대회 참가 신청을 한 만 50세 이상 만 75세 이하 여성가운데 서류심사와 면점심사 등 치열한 예선을 거쳐 시니어다운 외모와 품격을 갖춘 20명이 본선 무대에 올랐습니다.
 

▲ '2019 시니어 코리아 퀸' 선발대회 참가자들이 한복심사를 위해 무대에 서고 있다.(사진=김동현 기자)

[인터뷰 / 김춘엽 회장 세계여성문화예술진흥회]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21세기 문화에서 시니어 어머니들을 정말 사랑하고 존경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우리 어머니들이 가정을 위하고 자녀들의 교육에 헌신만 해왔기 때문에 제가 그 분들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해서 이런 일들을 시작했습니다"

한복심사와 드레스심사 등을 거쳐 대상인 ‘퀸’을 선발합니다.

아름다움을 넘어 다양한 끼와 재능을 선보이는 시니어들에게 박수갈채도 쏟아졌습니다.
 

▲ '2019 시니어 코리아 퀸' 선발대회 참가자들이 한복심사를 보고 있다.(사진=김동현 기자)

[전혜신 심사위원장]
“시니어들의 창의적인 아젠더로 일등이 아닌 일류를 꿈꾸고 세련되고 품격과 지성을 겸비한 재능이 뛰어난 자가 오늘의 입상자가 되겠습니다"

올해 대상인 퀸은 참가번호 9번 윤현주 씨가 수상했습니다.

[인터뷰 / 윤현주(60) 2019 시니어코리아퀸 대상 '퀸' 수상자]
“정말 뜻밖에 생각하지도 못했던 일이 일어났기 때문에 어머니들도 앞으로 많이 도전해봤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 '2019 시니어 코리아 퀸' 선발대회 대상 '퀸' 수상자 윤현주 씨.(사진=김동현 기자)

본상 수상자는 진에 김정희 김근아, 선 김용승 전현나, 미 김경숙 김계희, 정에 정인경, 숙 김돌선, 현 김명신이었습니다. 특별상은 유현주, 김경혜, 김수현, 한영애, 이영미, 한정자, 손정희, 이춘란, 배계숙, 탁윤희 씨가 수상했습니다.

수상자들은 앞으로 국내외에서 대한민국 시니어의 아름다움과 품격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국제뉴스 TV 조하연입니다.

▲ '2019 시니어 코리아 퀸' 대상 수상자 윤현주 씨가 퍼레이드를 하며 관객들에 손을 흔들어 보이고 있다.(사진=김동현 기자)

 

▲ 대상 '퀸' 수상자 윤현주 씨와 본상 수상자들이 김춘엽 세계여성문화예술진흥회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동현 기자)

 

▲ '2019 시니어 코리아 퀸' 선발대회가 4일 오후 부산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된 가운데 전혜신 심사위원장과 장승희 오렌지주름갤러리 회장 등 심사위원들이 참가자들의 심사를 보고 있다.(사진=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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