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관측값(㎍/㎥)서울 25㎍/㎥, 대관령 23㎍/㎥, 관악산 26㎍/㎥

▲ 국제뉴스/DB

(서울=국제뉴스) 백성열 기자 = 기상청은 "전국에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압골의 영향으로(5일 새벽) 제주도는 5~40mm의 비가 오고 있다"고 예보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미세먼지 관측값(㎍/㎥)서울 25㎍/㎥, 대관령 23㎍/㎥, 관악산 26㎍/㎥, 영월 21㎍/㎥, 수원 29㎍/㎥, 백령도 24㎍/㎥, 광덕산 19㎍/㎥, 연평도 35㎍/㎥, 춘천 24㎍/㎥ 등이다.

특히 "오늘(5일) 아침 기온은 3~12도(오늘 2~14도, 평년 1~11도), 낮 기온은 16~22도(평년 15~20도)가 되겠다"며 "내일(6일) 아침 기온은 1~11도(평년 1~11도), 낮 기온은 15~21도(평년 14~19도)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또 전라도지역의 약 3km 상공에 영하 5도 내외의 찬 공기가 위치한 가운데 오늘 낮 동안 일사에 의해 20도 내외로 기온이 오르면서 상.하층간의 온도차에 의한 불안정으로 전라도와 경남서부지역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내일(6일)까지 맑은 날씨를 보이면서 밤사이에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낮 동안에는 일사로 인해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오늘과 내일(6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내일은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 모레는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 중부내륙, 일부 경북내륙에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오늘 오전(12시)까지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해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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