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태양 인스타그램, YG엔터테이먼트 홈페이지)

빅뱅 태양·대성이 10일 용인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에서 전역한다.

이와 같이 장소가 변경된 이유에 YG소속사관계자는 "태양과 대성이 각각 복무중인 부대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접경지이자 중점 관리 지역으로 전역 당일 팬들과 취재진의 방문이 몰릴 것으로 예상, 바이러스 방역에 사전조치를 위함"이라고 밝혔다.

또한 소속사는 "변경된 육군 지상작전사령부도 두 사람의 전역 당일 별도의 주차 공간 마련이 어렵고, 부대 앞 장소가 협소한 관계로 팬 분들과 취재진의 안전이 우려되는 점으로 방문을 자제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26일 지드래곤은 육군 3사단 백골부대 포병연대에서 복무를 마치고 용인에서 전역행사를 가졌으며, 맏형인 탑은 지난 7월 가장 먼저 군복무를 마쳤다.

빅뱅 네 멤버가 모두 민간인 신분으로 돌아오는 만큼 이들의 완전체 활동에 대해 세간의 관심도 쏠리고 있다.

한편 전 멤버 승리는 올해 초 '버닝썬 사태' 로 빅뱅에서 탈퇴, YG엔터테이먼트와 전속계약도 해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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