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명창 김정민이 오는 12월 1일 이태리 바를라시나 벨로니 극장 초청 공연 무대에 올라 ‘흥보가’ 를 세계에 전한다.

(서울=국제뉴스) 안승희 기자 = 명창 김정민이 이태리에서 한국의 소리 ‘흥보가’ 공연을 펼친다.

명창 김정민은 오는 12월 1일 이태리 바를라시나 벨로니 극장 초청 공연 무대에 올라 ‘흥보가’ 판소리를 세계에 전한다.

이태리 현지 클라우디오 엘리 소식에 의하면 "명창 김정민은 대마디 대장단 이라는 리듬의 전환과 명확한 내레이션의 전달과 발음을 전통 스타일로 사용하는 창법에 정평이 나 있다."며 "김정민 아티스트가 이태리 바를라시나의 벨로니 극장에서 12월 1일에 공연을 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정민 아티스트는 무형 문화재로 인정받은 한국의 예술적 유산으로 환상적인 여성이다."며 "판소리를 열정으로 승화시키고, 그를 본 누구든 감동을 잊지 못하는데 이제 곧 그 명성을 확인할 기회를 얻었다."고 이태리 명창 김정민, 이태리 벨로니 극장 초청 공연 "흥보가. 전통속의 마법" 공연 소식을 알렸다.

이태리 현지에서 한국의 살아있는 듯한 판소리를 경험 할 수 있는 퍼포먼스를 기다린다며 명창 김정민의 공연이 큰 기대감을 주고 있다.

사진/명창 김정민

클라우디오 엘리는 명창 김정민은 아픈 어린이들과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공연을 하고 있다며, 가장 존경하는 배우인 오드리 헵번의 명언을 몸소 실천하는 진정한 아티스트다고 밝혔다.

이태리 현지 소식지에서 "진정한 아름다움은 얼굴에 있는 것이 아니라 명창 김정민의 마음에 비친 얼굴에 있다"고 밝히며 김정민 명창이 목소리로 전하는 전인류애적인 사랑을 강조해 이태리 공연에 의미를 더했다.

마지막으로 "명창 김정민의 마술 같은 소리는 이태리에서 12월에 다시없을 그런 공연으로 다가올 것이다."며 "큰 반향을 줄 것이며, 음악적, 시적 영감을 주고 전통을 뛰어넘는 퍼포먼스로 우리를 감동시킬 것이다."고 덧붙였다.

명창 김정민은 국악계 큰 버팀목으로 영화 '휘모리' 주연으로 1994년 대종상영화제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2019 자랑스런 대한민국 대상'에서 문화예술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대중문화에 국악을 알리는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명창 김정민은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홍보가 이수자로 (사)문화예술통합연구회, 한밭전통예술협회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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