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윤동섭 기자 = 양천구(구청장 김수영) 신월5동은 한부모 가정의 자립을 지원하는 '한부모 가정 희망날개 달아주기'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부모 가정 희망날개 달아주기'는 경제적 사정 등으로 인해 자녀 양육에 어려 움을 겪고 있지만 복지 수혜 대상이 되지 않아 지원 받지 못하는 한부모 가정에 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신월5동은 지난 2월 한부모 가정 전수조사를 통해 복지지원이 필요한 11가정을 발굴했다. 생활실태 조사 및 개별 면담을 통해 ▲1:1 학습 멘토링 ▲심리 및 진로 상담 ▲학원 무료 연계 ▲장래희망 직종 종사자와 결연 맺기 ▲장학금 지원 등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신월5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자 복지기관종사자 7명으로 구성된 ‘솔 루션위원회’가 자문위원으로 나서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새마을부 녀회, 통친회 등 각 직능단체와 한부모 가정이 관계를 맺어 소통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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