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아 리파. (사진=워너뮤직코리아 제공)

(서울=국제뉴스) 김태엽 기자 = 단 한 장의 앨범으로 그래미 어워드와 브릿 어워드를 점령한 팝의 아이콘 두아 리파(Dua Lipa)가 새 싱글곡 'Don't Start Now'를 1일 오전 8시에 발표했다.

'Don't Start Now'는 펑키한 베이스 라인과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돋보이는 복고풍의 누 디스코(Nu Disco) 곡으로 누구의 방해에도 흔들리지 않고 새 음악으로 새 시대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두아 리파의 긍정적이면서도 당찬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두아 리파는 신곡 'Don't Start Now' 발표에 대해 "인생 한 챕터의 막을 내리고 다음 챕터를 새롭게 시작하고 싶었다. 'New Rules'를 제작한 동료들과 함께 작업한 곡이기에 자연스레 첫 싱글로 낙점했다"며 'New Rules'를 잇는 대표곡이 될 것임을 시사했다.

▲ 두아 리파. (사진=워너뮤직코리아 제공)

2015년 혜성과 같이 등장한 두아 리파는 동명의 셀프 타이틀 데뷔 앨범 'Dua Lipa'(2017)로 전 세계 4백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와 4천 만장에 이르는 싱글 판매, 2017년 영국 스포티파이에서 최다 스트리밍 된 여성 아티스트 앨범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새로운 팝 아이콘의 탄생을 알렸다.

대표곡 'New Rules'와 'IDGAF'는 유튜브에서 각각 19억 회, 5억 회의 조회를 기록하고 있으며, 유튜브 10억뷰를 기록한 최연소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도 이름을 올려 새로운 세대가 주목하고 있는 팝의 아이콘임을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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