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국제뉴스) 하남시의회 홍미라의원이 27일 광주시 싸울 여성회 교육관에서 여성의 눈으로 보는 광주시 정치참여 강연을 가졌다.

 또 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방자치시대 여성의 정치 참여'라는 주제로 여성들의 정치참여를 위한 강연도 실시했다.

 충남 청양이 고향인 홍미라 의장은 아이를 키우는 평범한 주부에서 시민단체 활동을 거쳐 시민후보로 출마해 3선 의원을 지낸 일련의 과정을 소개하며 2시간에 걸친 강연을 펼쳤다.

 강연을 마친 홍미라 의원은 "평등문화 확산을 위한 광주여성연대의 노고에 여성의 한 명으로서 감사드린다" 며 "여성들의 적극적인 사회활동이 요구되는 만큼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지난 2010년 12월 창립된 광주시 여성연대는 여성의 인권과 지위향상을 위해 씨알여성회, 광주여성회 등 회원들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6.2지방선거 후보자들의 여성관련 정책과 공약사항의 이행 정도를 점검한데 이어 지난 3월에는 국회의원 후보 초청토론회를 개최해 유권자의 올바른 선택을 유도하기도 했다.

 또한 7월에는 의정지킴이를 발족시켜 광주시의회의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을 통해 성 평등한 의정활동과 광주시의 평등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