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백성열 기자 = 기상청은 "오늘 오후부터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그러나 현재는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미세먼지 관측값(㎍/㎥)은 서울 27㎍/㎥, 대관령 22㎍/㎥, 관악산 15㎍/㎥, 영월 22㎍/㎥, 수원 24㎍/㎥, 백령도 34㎍/㎥, 광덕산 25㎍/㎥, 연평도 31㎍/㎥ 등이다.

이어 춘천 22㎍/㎥, 강화 20㎍/㎥, 속초 17㎍/㎥, 울릉도 42㎍/㎥, 서청주 39㎍/㎥, 안면도 30㎍/㎥, 문경 24㎍/㎥, 천안 3㎍/㎥, 군산 12㎍/㎥, 울진 13㎍/㎥, 전주 38㎍/㎥ 등이다.

오늘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일부 중부내륙과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특히 오늘(31일) 아침 기온은 3~14도(오늘 -1~12도, 평년 1~11도), 낮 기온은 19~24도(평년 15~20도)가 되겠다. 내일(11월 1일) 아침 기온은 4~15도(평년 1~11도), 낮 기온은 18~23도(평년 15~19도)가 되겠다.

또 오늘(31일)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늘(31일)과 애일(11월 1일) 연무나 박무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한편 오늘(31일)과 내일(11월 1일) 동해중부먼바다에는 바람이 30~40km/h(8~12m/s)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1.0~3.0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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