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3,157 필지 대상…12월 2일까지 이의신청 접수

(세종=국제뉴스) 안종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상반기 중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의 사유가 발생한 토지 3,157필지에 대해 2019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31일 자로 결정·공시했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시청 및 읍·면·동 민원실을 통해 열람이 가능하고, 오는 12월 2일까지 서면(우편·FAX), 방문 또는 인터넷을 통해 이의신청을 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담당 감정평가사가 현장 확인을 통해 토지특성 등 지가의 적정여부를 재조사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의신청인에게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열람 및 이의신청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 및 방법은 시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민홍기 토지정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 및 부담금의 부과기준 등으로 활용되고 있는 만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자는 정해진 기간 내에 꼭 개별공시지가를 확인하고 이의가 있을 경우 그 사유와 적정한 의견가격을 적극적으로 제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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