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예방 홍보 활동 전개

영주경찰서, 부석사과축제 장날파출소 운영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영주경찰서(서장 김상렬)는, 영주사과 축제(10. 26~11. 3) 행사장인 영주 부석사 일원에서 3不(불안·불신·불행) 사기·보이스피싱 범죄예방 및 탄력순찰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장날파출소를 운영했다.

이날, 경찰관들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방문객 등 12,000여명 에게 교통사고 및 보이스피싱 범죄예방, 지문등록 홍보물을 배부 하고 실종·미아·가출인 예방을 위한 지문등록을 설명했다.

특히, 경찰에서는 지역공동체 치안 협의체를 개최, 행사주최 측과 협업, 다중운집에 따른 안전사고와 절도 범죄예방을 위해 이동형 CCTV(12대)를 설치·운용하는 한편, 장날 파출소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홍보용 볼펜(200개), 물티슈(150개) 등을 나눠주고 탄력순찰 및 3不 사기 범죄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장날 파출소를 찾은 김모씨(53세, 부산시 거주)는 '인근에 많은 축제장을 가봤지만 영주사과 축제만큼 흥겹고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경찰관들이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상렬 영주경찰서장은 '우리 지역의 마지막 지역축제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며 경찰이 먼저 다가가 인사를 나누고 세심하게 보살피는 등 안전한 지역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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