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재단법인 광주복지재단은 지난 28일 광주사회복지회관에서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복지학습동아리 지원사업 성과발표회'를 성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사회복지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은 재단이 2017년부터 우리지역 사회복지종사자의 주도적 학습의지 고양과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해온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같이하는 가치, 성장을 향해 함께 걷다'라는 주제로 지난 3월에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종사자로 구성된 8개동아리 90여명(60개 기관)을 선정하여,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분야별 학습동아리 운영을 꾸준히 지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그동안 사회복지학습동아리사업에 참여한 8개 동아리 회원들이 함께 모여 그간의 활동내용을 비롯한 성과 공유의 시간을 가졌고, 참여자 네트워킹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연이어 진행된 우수 동아리 시상에서는 최종 3팀(△고운열매 △장애와 페미니즘 공부모임 '이월경' △문화와 문화 사람과 사람을 잇는 선생님들)이 선정돼 동료들과 수상의 영예를 함께 안았다.

'고운열매' 오현씨는 "소중한 동료들과 학습을 함께하며 배우고 성장하는 기쁨이 얼마나 큰 가치인지 실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동료들과 네트워킹을 지속하며 가치 있는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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