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태엽 기자 = 대전대학교 서울한방병원(병원장 유화승)은 지난 23일 세계할랄연합(UNWHD)과 국제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국내를 찾는 할랄문화권 의료관광객이 늘어나는 것에 맞춰 글로벌 헬스케어(Global Health Care)의 일환으로 체결된 이날 협약을 통해 대전대 서울한방병원은 세계할랄연합 회원국 환자들에게 의·한 협진 통합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대전대학교 서울한방병원은 세계할랄연합의 공식적인 한방병원으로 할랄규정에 맞춘 할랄인증병원으로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화승 병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병원 내 인프라를 구성함으로써 할랄 회원국 의료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올 수 있는 장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글로 벌헬스케어 실현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한 단계 더 향상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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