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준법지원센터, 검정고시 합격 보호관찰 청소년 장학금 전달.(사진제공.의정부준법지원센터)

(의정부=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의정부준법지원센터는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의정부보호관찰소협의회의 후원으로 지난 8월 검정고시 시험에 합격한 보호관찰청소년 21명에게 2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사랑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은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고, 범죄에 빠졌으나, 지난 8월 검정고시 시험에 합격하면서 새롭게 재기를 꿈꾸는 청소년 대상자들의 용기를 북돋우기 위해, 법무부 범죄예방자원봉사단체인 ‘보호관찰위원 의정부보호관찰소협의회’에서 마련하여 전달한 것이다.
     
김명환 회장은 "다시 학업을 이어가려는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노력을 칭찬하고, 작은 도움을 주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보호관찰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일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의정부준법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청소년대상자들이 꿈을 잃지 않도록 다양한 원호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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