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백성열 기자 = 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며 "오늘 아침 서리나 얼음이 관측되고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이라고 예보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미세먼지 관측값(㎍/㎥)은 서울 35㎍/㎥, 대관령 19㎍/㎥, 관악산 14㎍/㎥, 영월 21㎍/㎥, 수원 39㎍/㎥, 속초 22㎍/㎥, 서청주 49㎍/㎥, 안면도 14㎍/㎥ 등이다.

이어 문경 16㎍/㎥, 천안 1㎍/㎥, 군산 17㎍/㎥, 울진 17㎍/㎥, 전주 43㎍/㎥, 안동 28㎍/㎥, 광주 20㎍/㎥, 대구 14㎍/㎥, 흑산도 10㎍/㎥, 울산 16㎍/㎥, 진도 20㎍/㎥ 등이다.

특히 "오늘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의 분포를 보이면서 춥겠다"며 "아침 기온은 1~12도(오늘 -1~11도, 평년 2~12도), 낮 기온은 16~21도(평년 16~20도)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또 "오늘 밤(18~24시)에 비가 내리는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오후부터, 동해중부먼바다는 내일(29일) 바람이 35~50km/h로 강하게 불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31일까지 남해안과 서해안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