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국에서 오늘까지, 정동에서 느끼는 시간여행 GOGO(고고)

▲ (사진=안희영 기자)

(서울=국제뉴스) 안희영 기자 = 25~26일 양 이틀간 서울특별시는 중구 정동 일대에서 시간여행이란 주제로 근대문화를 접할 수 있는 정동야행을 준비했다.

정동야행은 지난해까지 중구청에서 실시해오던 것을 올해부터는 서울시에서 이관하여 진행하는 행사로 정동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재, 박물관, 미술관 등 역사문화 시설의 야간개방 행사를 중심으로 공연, 전시, 특강, 체험, 스탬프 투어, 해설사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야간 행사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정동야행 행사 기간 동안에는 정동 일대 주요 문화시설, 기관들과의 연계하여 정동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정동극장에서는 ‘궁;장녹수전’과 ‘오시에 오시게’, 경향아트힐에서는 ‘국악쇼;썬앤문’, 구세군역사박물관에서는 ‘구세군 브라스 밴드 공연’,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 성당에서는 ‘가을바람이 전하는 오르간 음악’, 순화동천에서는 ‘시문학 클래식 음악회: 에밀리 디킨슨의 편지’, 세화미술관에서는 ‘싱어송라이터 정밀아’ 등 12개의 공연이 진행된다.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는 ‘광장;미술사회 1900-2019’, 덕수궁 석조전 대한제국 역사관에서는 ‘대한제국 황제의 식탁’, 덕수궁 중화전 앞에서는 ‘기억된 미래전’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세화미술관에서는 ‘세화미디어아트 프로젝트’, 이화박물관에서는 ‘그때 우리는....... 회상 60/70 사진전’이 개최된다.

정동1928아트센터에서는 ‘필의산수, 근대를 만나다’를,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2019 도시건축비엔날레-집합도시장’, 국토발전전시관에서는 ‘국토발전 60년, 국민과 함께 세계와 공감합니다’가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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