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부산 해운대 웨스틴조선호텔서 창립총회... 전종호 회장 "우리 경제인의 베트남 진출에 중추적 역할 하겠다"

▲ 24일 저녁 부산 해운데 웨스틴조선호텔 2층 연회장에서 (사)한베경제문화협회 부산지회의 창립총회가 개최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하연 기자)

(부산=국제뉴스) 조하연 기자 = 한국과 베트남 간 다양한 경제 문화 교류를 위한 한베경제문화협회, ‘코베카’의 부산지회가 24일 출범했습니다. 코베카는 지난해 경제성장률 세계 2위를 기록할 정도로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베트남과 교류를 통해 부산의 경제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날 한베경제문화협회 부산지회 창립총회에는 전종호 부산지회 회장과 신숙희 부회장 등 협회 관계자와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을 비롯한 내빈 등 3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코베카는 한국과 베트남과의 다양한 경제 및 문화교류를 통해 양국의 발전에 기여하고 이를 통한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경제, 사회, 교육, 청소년 등 각 분야에 걸친 협력을 강화하는 한국경제문화협회입니다.
 

▲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이 24일 (사)한베경제문화협회 부산지회 창립총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조하연 기자)

[홍순헌 해운대구청장] 
"한국과 베트남이 더 나은 경제와 문화 다방면의 교류가 활성화되도록 저 또한 회원으로서 열심히 참여하겠습니다" 

코베카 부산지회는 베트남 관련 각종 행사를 지원하고 포럼 등에 참여해 베트남 관련 사업정보 등을 제공하고, 부울경 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베트남과의 가교역할을 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 현지 베트남 HCMC경제포럼 등에 참가해 부울경 기업들의 사업영역과 네트워크도 확대할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 전종호 (사)한베경제문화협회 부산지회 회장이 24일 열린 창립총회에서 식사를 하고 있다.(사진=조하연 기자)

[인터뷰 / 전종호 한베경제문화협회 부산지회 회장] 
"베트남에 우리 한류 문화를 소개하고 우리 경제인들이 베트남에 진출하는데 연결과 협의와 지원을 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베트남에 진출하는 부산 기업들이 늘고 있는 등 부산과 베트남 간 교류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코베카 부산지회가 양국의 협력 증진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국제뉴스TV 조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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