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웅 이사장, 조합원의 소통과 화합의 자리로 마련...

▲ 23일 대전 유성호텔 3층 킹홀에서 '2019 예선업 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기웅 한국예선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예선업 발전을 위한 토론회는 장기 침체에 허덕이고 있는 국내 해운물류업계의 재도약을 위한 하나의 돌파구를 찾아보자는 의미에서 기획됐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글로벌 해양강국 실현을 위한 혁신과 새로운 성장동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사진=정근호 기자)
▲ 23일 대전 유성호텔 3층 킹홀에서 '2019 예선업 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 주제발표 토론자인 박한선 KMI 해사안전연구실장은 "해운·조선 등 해사산업의 글로벌 주도권 선점은 IMO에서 주도하고 있는 '안전과 환경에 대한 지속가능한 개발'에 있다"며 "안전·환경에 대한 기술개발 및 교육정책이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사진=정근호 기자)
▲ 23일 대전 유성호텔 3층 킹홀에서 '2019 예선업 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김기웅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더욱 단단해지고 화목한 한국예선업협동조합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사진=정근호 기자)
▲ 한국예선업협동조합(이사장 김기웅)은 23일 대전 유성호텔 3층 킹홀에서 '2019 예선업 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정근호 기자)
▲ 23일 대전 유성호텔 3층 킹홀에서 '2019 예선업 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축하공연으로 맥키스 오페라단의 '뻔뻔한 클래식' 공연이 펼쳐졌다.(사진=정근호 기자)
▲ 23일 대전 유성호텔 3층 킹홀에서 '2019 예선업 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김기웅 이사장 및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정근호 기자)

(대전=국제뉴스) 정근호 기자 = 한국예선업협동조합(이사장 김기웅)은 23일 대전 유성호텔 3층 킹홀에서  조합원사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예선업 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한국예선업협동조합이 주관으로 국내 최고의 예선업전문가들을 초청하여 4차산업 혁명과 예선업, IMO 대기 환경규제현황 및 전망이라는 주제발표에 이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주제발표에서 해운항만물류정보협회 정남훈 이사는 "4차 산업혁명의 디지털 신기술은 우리나라 항만물류 산업이 세계적으로 다시 한번 재도약할 돌파구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4차 산업혁명 기술은 항만물류 산업에서 기회이자 글로벌 경쟁에서 밀려나는 위협요인이 될 수도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나라 항만물류 산업이 새로운 경쟁력과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활발한 기술 개발과 이를 통한 비즈니스 활성화가 중심이 되어야"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박한선 KMI 해사안전연구실장은 "해운·조선 등 해사산업의 글로벌 주도권 선점은 IMO에서 주도하고 있는 '안전과 환경에 대한 지속가능한 개발'에 있다"며 "안전·환경에 대한 기술개발 및 교육정책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예선업협동조합 김기웅 이사장은 "이번 예선업 발전을 위한 토론회는 장기 침체에 허덕이고 있는 국내 해운물류업계의 재도약을 위한 하나의 돌파구를 찾아보자는 의미에서 기획됐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글로벌 해양강국 실현을 위한 혁신과 새로운 성장동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날 워크숍에서는 2019년도 조합 주요업무실적으로 △항만 예선의 운영제도 개선 사항, △예선사용료 인상 시행, △항만 예선의 유류세 보조금 등 지원 건의, △유류 공동구매 추진, △조합-해양환경공단과 업무협약 체결, △제9회 외국문화체험 행사 등의 사업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1박 2일로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은 예선업 발전을 위한 토론회와 조합원의 소통과 화합의 자리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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