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한국마사회 부산연제지사는 24일 장애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 장애아동 발달을 위한 재활사업비 500만원 전달 모습/제공=부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한국마사회 부산연제지사는 사회적 공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의 장애인복지사업의 현안 중 장애아동의 발달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자 부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했다.

부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아동재활서비스팀에서는 장애영유아 부모의 역량강화를 위한 부모교육프로그램, 발달지연 영유아의 성장 및 발달을 촉진하기 위한 다영역 조기중재 프로그램, 장애아동의 생애주기별 발달과업을 성취하기 위한 그룹 프로그램 등 장애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촉진하고자 다영역(대운동 및 소운동, 인지, 언어 등) 재활전문가들의 협력적 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마사회 부산연제지사 배기한 지사장은 "장애아동의 발달과 사회통합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다영역 재활사업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부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하소연 관장은 "장애아동을 양육하는 부모의 역량강화와 다영역 재활전문가를 통한 재활방향 수립 및 서비스 연계를 통해 장애아동의 발달을 도모하고, 장애아동가정의 사회통합을 위한 재활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한국마사회 부산연제지사는 부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2015년도부터 현재까지 발달지연 의심유아 조기중재지원, 여성 지적장애인 부모코칭지원, 냉난방시설개선 및 장애인 재활운동기구 지원함으로써, 부산지역 장애인식개선 및 장애인복지 증진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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